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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원인 및 예방방법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원인 및 예방방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 긴장된 상태에서 대장 근육의 수축운동이 과민해져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가 반복되며 복부의 불편함을 주는 증상입니다. 배변습관의 변화와 배변 후 잔변감이 있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여자가 남자보다 2배 가량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검사를 해보면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복부에 계속 불편함을 주고 만성피로와 우울증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편한 질환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방법

통용되고 있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3일 이상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있으면서 아래 3가지 중 2개 이상 항목에 해당되는 경우

- 변을 보고나면 증상이 완화됨

- 배변 횟수의 변화

- 배변 형태의 변화(배변묽기)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나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 가정사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대장을 과민하게 만드는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영향, 호르몬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입니다. 과식, 음주, 야식 후 대부분 전부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잠들게 되는데 밤새 장내에서 이러한 음식물들이 부패하여 장내에 쌓이고 대장을 예민하게 만듭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유제품, 밀가루, 과일, 단음식, 인스턴트식품 등을 섭취하게 되면 장내 유해균과 염증이 유발되는데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식을 피하고 소식하며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생활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에 중요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 및 치료방법

1.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여행, 시험, 승진, 출장, 결혼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요인들이 많습니다. 이럴 땐 운동, 스트레칭, 명상 등 스트레스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래도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로를 해소합니다. 피로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곧 만병의 근원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있는 영양섭취로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과음 또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밀가루, 유제품, 콩류, 단음식 등 특정 음식을 체질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여 장에 자극적이지 않는 식단으로 음식 섭취를 해야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혹시 대장암은 아닐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암의 위험인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대장의 불편한 증상을 보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혈변(선홍색 혹은 검붉은색) 또는 끈적한 점액변, 체중 혹은 근력 감소증상이 보이면 꼭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